[뉴스핌=김진수 기자] 31일 첫 방을 앞둔 JTBC 드라마페스타 '한 여름의 추억'이 KBS 연기대상과 SBS 연기대상 등 연말 시상식들과 맞대결을 벌이게 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 JTBC홀에서 JTBC '한여름의 추억'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수많은 질문이 쏟아진 가운데 유독 눈에 띈 질문은 연말시상식과 겹친 첫 방 편성에 대한 우려였다.
이에 대해 심나연 PD는 "10명 중 2명만이 다른 니즈를 가지고 드라마 시청을 해줘도 편성 전략은 성공한 것"이라며 편성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이어 첫 방 경쟁 프로그램인 KBS 연기대상에 방문하게 된 배우 최강희 역시 "부디 (첫방 시청을 위해) 시상식을 다시보기 해달라"고 당부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진수 기자 (bestkj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