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은 기자] 가수 태연이 故 종현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22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잘자 우리 종현아. 수고했어 오늘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우리 둘 다 예쁠 때 찍겠다며 메이크업 다 하고 찍은 사진. 핑크로 다 맞춰 입고 론리 부르던 날♥”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태연은 고인이 된 종현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해맑게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종현은 핑크색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셔츠를 입고 옅은 미소를 띠고 있어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종현은 18일 오후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고인의 발인은 지난 21일 엄수됐으며, 장지는 비공개이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