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FT아일랜드 송승현이 연극 무대에 도전한다.
송승현은 내년 1월 공연 예정인 연극 '여도'에 캐스팅 됐다.
'여도'는 과거 단종의 시점과 현재 세조의 시점을 오가며 단종 죽음의 실마리를 파헤치는 추리사극 작품이다.
조선시대 기록된 역사 중 가장 왜곡이 많은 한 부분을 다루고 있는 만큼 모든 것이 불명확한 단종 죽음에 대한 진실을, 역사적으로 극심한 광증을 보인 세조의 아들 이성과 연결시켜 긴장감 있게 풀어낸다.
송승현은 단종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미치광이 행세를 하는 이성 역할을 맡는다.
한편, 송승현이 출연하는 연극 '여도'는 오는 2018년 1월 13일 한전아트센터에서 첫 공연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FN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