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아이돌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본명 김종현)이 18일 오후 숨진 채 발견됐다.
샤이니 종현이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첫 정규 1집 앨범 '좋아'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갖고 앨범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뉴시스> |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종현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레지던스에서 갈탄을 피워둔 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종현의 친누나는 종현으로부터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받고 오후 4시 40분께 실종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오후 6시 10분께 심정지 상태인 종현을 발견, 그를 서울 화양동 건국대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경찰 측은 정확한 사인 조사를 위해 부검 여부 등을 유족 측과 상의할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