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롱패딩 점퍼·니하이부츠 등 기본 아이템 있으면 겨울 패션 완성
[뉴스핌=김아랑 미술기자] 한 겨울에도 스타일을 놓치고 싶지 않은 패션에 민감한 여자들에게 추위는 늘 난제다. 오늘 아침에도 ‘오늘 뭐 입지?’ 하는 고민을 하지 않았는가? 특히 추운 겨울, 옷을 싸매고 다니기 바빠 스타일을 포기한 분들은 집중! 보온과 스타일을 모두 놓치지 않는 겨울 패션 스타일링 포인트는 무엇인지, 기본적인 아이템만 있어도 멋있는 겨울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겨울 시즌 꼭 필요한 머스트 해브(Must Have) 아이템 5가지를 소개한다.
1. 코트
누구나 한 벌쯤 가지고 있어도 절대 손해 볼 일 없을 것 같은 클래식한 베이직 코트. 세월이 지났음에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최고의 클래식 코트를 찾아보자. 올해는 작년에 이어 루즈핏과 핸드메이드 코트가 인기 절정이다. 기본적인 무채색 계열과 카멜색 이외에 다채로운 '체크'의 전면화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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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롱패딩 점퍼
패딩 점퍼는 추운 날씨 덕분에 꾸준히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올해는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제2의 교복이라 불릴 만큼 붐이 일고 있다. 지난 시즌과 다른 점은 길이가 긴 롱 패딩이 유행한다는 점이다. 평창 패딩의 품절 사태만 봐도 핫 아이템임을 알 수 있다. 일반 롱 패딩부터 풍성한 라쿤퍼를 자랑하는 패딩까지 멋과 보온성을 갖춘 겨울 필수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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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니트
겨울은 스웨터의 계절. 포근한 파스텔톤 스웨터와 꽈배기 스웨터, 부드러운 앙고라 소재 뿐 아니라 엉덩이를 덥은 오버사이즈 스웨터까지 다양한 스타일이 유행하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유독 사랑받는 디자인은 바로 터틀넥 니트이다. 클래식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터틀넥 니트'는 미니멀 룩이나 레어이더 룩, 포멀 룩으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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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니하이부츠
작년부터 한파가 몰아치면서 유행한 신발이 있는데 바로 무릎 위로 쭉 이어진 오버-더-니 부츠(Over-the-Knee Boots) 스타일이 유행했다. 일명 니하이 부츠라고 불리는데 이 부츠는 겨울에 다리를 따뜻하게 감싸줄 뿐 아니라 놀랄만큼 날씬하고 길어보이는 다리를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더불어 편한한 착화감도 실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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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머플러, 모자
뼈 속을 파고드는 한기를 이겨내기 위해 목도리와 털모자 레이어링은 기본이다. 아우터와 함께 매치할 수 있도록 스타일과 보온성을 만족시키는 겨울 액세서리의 화룡점정은 바로 담요 같은 블랭킷 스타일이 아닐까? 따뜻하게 신체를 보호해주는 겨울 털모자는 예전에는 보온만을 위해 썼지만 이제는 패션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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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nterest> |
[뉴스핌 Newspim] 김아랑 미술기자 (kimar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