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온라인 쇼핑의 달'…백화점, 겨울패션·가전 등 할인 풍성

기사입력 : 2017년11월05일 15:19

최종수정 : 2017년11월06일 09:30

롯데백화점 엘롯데, 300여개 브랜드 100억원 규모 준비
신세계몰, 릴레이 기획행사 펼쳐

[뉴스핌=이에라 기자] 11월 중국 '광군절',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 온라인 쇼핑의 달을 맞아 백화점 온라인몰도 대폭 할인 행사에 동참한다.

5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공식 온라인몰 '엘롯데'는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쇼핑위크를 진행한다.

엘롯데는 해외명품, 가전·리빙 상품군의 인기 상품을 100억원 수준의 물량을 최대 40%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명품 구찌, 생로랑, 펜디 등 해외패션 브랜드에서는 핸드백, 주얼리 등 국내에 출시하지 않은 신상품들을 먼저 선보인다.

엘롯데에서는 6일부터 13일까지 해외패션, 리빙, 가전 카테고리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3% 상당의 ‘엘머니(L-Money)’를 증정한다. 기간 중 최대 10%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모바일 전용쿠폰을 사용하면 5%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11일부터 이틀간 ‘11x11 데이’ 특별 할인 기간으로 지정했다. 기획전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 1111명을 추첨하여 1등 고객에게는 110만원 상당의 엘롯데 쇼핑지원금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 동안 코트, 다운점퍼, 머플러 등의 상품을 최대 20% 할인해 균일가에 판매하고 기획전 상품에 한해 11%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박상우 디지털마케팅팀장은 “11월은 중국의 광군제,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해외 직구매 등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몰 시장의 규모가 커지는 달로써, 롯데백화점 엘롯데 또한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기획했다”며 “참여 브랜드 및 물량을 역대 온라인 행사 중 최대 수준의 규모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사진=롯데백화점 엘롯데 온라인 쇼핑위크>

신세계몰은 6일부터 12일까지 스포츠, 아웃도어 장르의 겨울 외투와 슈즈를 특가로 선보이는 스포츠 아우터&슈즈 페스티벌을 펼친다.

겨울 방한 외투 최대 65%(최초 판매가 대비)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아디다스 롱다운재킷, 뉴발란스 남녀 다운재킷,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다운코트 등을 마련했다.

스포츠, 레져, 골프 장르에서 사용할 수 있는 7% 할인 쿠폰을 모든 고객들에게 제공해 쇼핑 혜택을 더욱 늘렸다.

또한 명품부터 대중 브랜드까지 모든 겨울 의류를 만날 수 있는 ‘겨울 패션 페스티벌’, 건조한 날씨에 필수품인 스킨케어를 제안하는 ‘뷰티어워즈’ 등 11월 매출 상위 품목을 중심으로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11월은 전통적으로 온라인 구매 비율이 높다. 솔로데이를 뜻하는 중국의 광군절이나 미국의 가장 큰 할인 행사 블랙프라이데이 처럼 대규모 행사로 인해 해외 직구도 많이 발생한다.

최근 4년 동안의 엘롯데 월별 매출 구성비를 보면, 12월을 제외하고 11월이 10.3%를 차지해 두번째로 높았다. 최근 4년 동안의 11월의 매출 신장률 또한 꾸준히 10%를 넘었다.

신세계의 온라인몰인 신세계몰의 경우도 최근 5년간 11월이 매출 1위를 3번이나 차지했다. 상품군별로는 11월 방한 외투가 중심인 스포츠 상품군이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혼수 수요와 더불어 추운 날씨에 난방기기를 찾는 수요가 더해져 가전이 2위를 차지했다. 침구ㆍ가구 카테고리는 본격적인 겨울 침구를 준비하는 수요로 11월에는 5위권에 들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직 사퇴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강 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썼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7.14 mironj19@newspim.com 그는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함께 비를 맞아줬던 사랑하는 우리 민주당에게도 큰 부담을 지어드렸다"고 사과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까지도 진심 한 켠 내어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마음, 귀하게 간직하겠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 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는 이날 강 후보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결정해야 한다"며 "스스로 결단을 내리시라"고 했다. 그는 "동료 의원이자 내란의 밤 사선을 함께 넘었던 동지로서 아프지만, 누군가는 말해야 하기에 나선다"며 "이제 우리는 민심을 담아 한 발자국 더 나아가야 한다. 깊이 헤아려 달라"고 했다. 강 후보는 보좌진에 대한 갑질 의혹과 코로나19 팬데믹 시절 직위를 이용해 보호자 면회를 하는 등 병원 갑질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자신의 지역구 민원을 해결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문재인 정부 시절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화를 내며 예산을 삭감했다는 갑질 의혹을 받는다. pcjay@newspim.com 2025-07-23 15:57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