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화작문 비교적 쉽게 출제, 독서파트 어려워
[뉴스핌=오채윤 기자] 종로학원하늘교육이 2018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 난이도가 전년도 수준으로 어렵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전년도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139점, 1등급 컷은 92점이었다.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날인 23일 오전 서울시 제13시험지구 제13시험장인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막바지 시험준비를 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
이에 따라 변별력이 확보될 것으로 평가된다. 또 EBS와의 연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고, 지문 소재가 생소하다는 느낌은 많이 없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렇더라도 독서파트는 어려웠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의 분석 전문.
1) 전년 수능 정도로 어렵게 출제
2) 특히 독서파트 부문이 어렵게 출제, 경제관련 지문(환율정책관련) 6문항이 특히 어려웠고, 과학기술지문(디지털통신과학기술)에서 수험생 어렵게 느꼈을 것. 두지문 모두 EBS에서 소재를 따왔으나 최상위권대가 아닐 경우 특히 내용 이해 등에서 어려움을 느꼈을 듯
3) 단, 독서파트의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추정되는 문항이 EBS, 기존 모의고사 등에서 출제된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최상위권대 학생들 입장에서는 접근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는 평가가 동시에 나오고 있음
4) 그러나 결과적으로 국어시험은 독서파트, 문학파트, 화작문파트 각기 15문항이 출제되는 상황에서 문학과 화작문은 비교적 쉽게 출제되었고 독서파트가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 변별력 있는 영역 또한 독서파트에 갈라질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5) 그러나 독서파트는 EBS에서 연계된 형태로 출제되었기 때문에 수험생에 따라서는 난이도 큰 격차가 발생할 수 있음
지난 시험 난이도 비교 분석
-전년도 국어 어렵게 출제, 표준점수 최고점 139점, 1등급컷 92점, 1등급내 표준점수 차이 9점 발생
-6월 전년도 수능보다 더 어렵게 출제, 표준점수 최고점 143점, 1등급컷 89점, 1등급내 표준점수 차이 10점
-9월 전년도보다 다소 쉽게 출제 표준점수 최고점 134점, 1등급컷 93점, 1등급내 표준점수 차이 6점
[뉴스핌 Newspim] 오채윤 기자 (cha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