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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수능 국어 1등급 컷 작년 수준 예상” <종로학원>

기사입력 : 2017년11월23일 12:26

최종수정 : 2017년11월23일 13:45

문학·화작문 비교적 쉽게 출제, 독서파트 어려워

[뉴스핌=오채윤 기자] 종로학원하늘교육이 2018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 난이도가 전년도 수준으로 어렵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전년도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139점, 1등급 컷은 92점이었다.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날인 23일 오전 서울시 제13시험지구 제13시험장인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막바지 시험준비를 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이에 따라 변별력이 확보될 것으로 평가된다. 또 EBS와의 연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고, 지문 소재가 생소하다는 느낌은 많이 없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렇더라도 독서파트는 어려웠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의 분석 전문.

1) 전년 수능 정도로 어렵게 출제

2) 특히 독서파트 부문이 어렵게 출제, 경제관련 지문(환율정책관련) 6문항이 특히 어려웠고, 과학기술지문(디지털통신과학기술)에서 수험생 어렵게 느꼈을 것. 두지문 모두 EBS에서 소재를 따왔으나 최상위권대가 아닐 경우 특히 내용 이해 등에서 어려움을 느꼈을 듯

3) 단, 독서파트의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추정되는 문항이 EBS, 기존 모의고사 등에서 출제된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최상위권대 학생들 입장에서는 접근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는 평가가 동시에 나오고 있음

4) 그러나 결과적으로 국어시험은 독서파트, 문학파트, 화작문파트 각기 15문항이 출제되는 상황에서 문학과 화작문은 비교적 쉽게 출제되었고 독서파트가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 변별력 있는 영역 또한 독서파트에 갈라질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5) 그러나 독서파트는 EBS에서 연계된 형태로 출제되었기 때문에 수험생에 따라서는 난이도 큰 격차가 발생할 수 있음

지난 시험 난이도 비교 분석

-전년도 국어 어렵게 출제, 표준점수 최고점 139점, 1등급컷 92점, 1등급내 표준점수 차이 9점 발생

-6월 전년도 수능보다 더 어렵게 출제, 표준점수 최고점 143점, 1등급컷 89점, 1등급내 표준점수 차이 10점

-9월 전년도보다 다소 쉽게 출제 표준점수 최고점 134점, 1등급컷 93점, 1등급내 표준점수 차이 6점

 

[뉴스핌 Newspim] 오채윤 기자 (cha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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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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