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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북한 귀순 병사, JSA 소속 20대 하사급"

기사입력 : 2017년11월16일 17:43

최종수정 : 2017년11월16일 17:58

김병기 의원, 정보위원회 전체회의 결과 전달
"북한 미사일 언제든 발사 가능…특이 동향은 없어"

[뉴스핌=조세훈 기자] 국가정보원은 16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한 북한군 병사 신원에 대해 "병사 신분은 하사급이며 나이는 20대 중반, JSA 소속이 맞다"고 밝혔다.

1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북측 초소에서 귀순한 북한군 하급전사(병사)가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로 이송되고 있다.<사진=뉴시스>

국정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했다.

김 의원은 탈북 이후 북한 반응에 대해 "북한 내부 반응은 특별한 게 없다"면서 "특이한 것은 13일 사건(귀순)이 났는데 14일 김정은이 평양 트랙터 공장을 시찰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귀순병 가족 신변에 대해선 "탈북자 가족에게는 심각한 불이익이 있다. 그것은 조사 수위에 따라 수용소부터 시작해 여러 가지 형태가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미사일 동향에 대해선 "사출시험이 있으면 미사일은 언제든지 쏠 수 있기 때문에 언제라고 말하기는 예단할 수 없다"면서도 "풍계리(핵실험장)에서는 특이 동향은 없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조세훈 기자 (ask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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