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JSA 귀순 북한병사, 지프로 MDL 접근…軍, 교전수칙 준수 논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북한군 MDL 남측 총격은 군사협정 위반
합참 "유엔사 군정위 조사결과 지켜봐야"

[뉴스핌=노민호 기자] 총상을 입고 지난 13일 남측으로 귀순한 북한군 병사가 군사분계선(MDL)을 넘기 앞서 군용 지프를 타고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인근 북한군 초소를 향해 돌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북한 병사가 귀순 과정에서 MDL을 넘어와서 북한군의 총격을 받았는지, 북한군 총격이 가해지는 상황에서 한국군이 유엔사 교전수칙을 준수했는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북측 초소에서 귀순한 북한군 하급전사(병사)가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로 이송되고 있다.<사진=뉴시스>

노재천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14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귀순 병사가) 북한군 초소 부근으로 차량으로 돌진했다"면서 "(그러나) 배수로 턱에 바퀴가 빠지자 하차한 뒤 도주 중 추격조의 사격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노 실장은 "또한 그 상황에서 (북한 병사가) 차에서 하차하고 MDL 남쪽으로 도주하는 모든 상황들을 경계시스템을 통해서 추적 관리하며 상황을 유지했다"며 "MDL 북쪽을 예의주시하며 동향 관찰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군의 총격이 MDL 남쪽에서도 이뤄졌는지 묻는 질문에 "피탄 장소에 대해서는 군정위 조사를 통해 확인해봐야 한다"면서 "육안으로 봐서는 (피탄 상황을 파악하기) 제한된다"고 답했다.

앞서 유엔군사령부는 같은 날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군 한 명이 MDL 인근까지 차량을 통해서 왔다"면서 "이후 차량에서 하차해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쪽으로 도주했으며, 그동안 다른 북한 병사들로부터 총격을 지속적으로 받았다"고 설명했다.

유엔사의 설명은 귀순 병사가 MDL을 지나 남측으로 넘어왔음에도 북측이 사격을 지속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귀순 병사가 MDL을 넘어온 상황에서 북한군이 총격을 가했다면 정전협정 위반임으로 즉각 유엔사 교전수칙이 발동돼 대응 사격이 이뤄져야 한다.

이와 관련,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 업무보고에 출석해 MDL 남측 지역에 피탄됐다고 보고했다.

송 장관은 '북한군이 40여 발을 발사했는데 발사한 총탄이 피탄된 지역이 우리 쪽인가'라는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문에 "그런 것으로 판단한다"고 답했다. 이어 '처음 피탄된 것인가'라는 추가 질의에 "맞다"고 말했다.

서욱 합참 작전본부장도 이날 국방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어제 오후 3시 14분께 판문각 남쪽에서 이동하는 북한군 3명을 관측했고, 이후 북한군 1명이 지프를 타고 돌진해 남쪽으로 오는 것을 식별했다"며 "북한군 3명과 적 초소에 있던 1명이 (귀순 병사를) 추격해 사격했고, 40여 발을 사격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한편 합참 관계자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병사 귀순 당시 대응 사격이 필요한 상황이었는지를 묻자 "군정위 조사 결과가 나와봐야 한다"면서 "북한이 정전협정을 위반했다면 엄중히 항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합참은 귀순한 병사가 MDL을 넘기 전에 총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면서도 정확한 피탄지점은 유엔사 군정위의 조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노민호 기자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