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아이코스 개소세 인상안 등 113개 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

기사입력 : 2017년11월09일 18:10

최종수정 : 2017년11월09일 18:10

4차산업혁명 특위·미세먼지 대책 특위 결의안 통과

[뉴스핌=이윤애 기자] 국회는 9일 본회의를 열고 권련형 전자담배 개별소비세법 개정안 등 113개 민생·무쟁점 법률안을 처리했다.

이날 개별소비세법 개정안 통과로 궐련형 전자담배는 1갑당 126원에서 529원으로 오른다. 일반담배 개소세 594원의 89% 수준이다.

국회 본회의장. /이형석 기자 leehs@

일명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한 취지로 발의된 '문화기본법 개정안'도 국회의 문턱을 넘었다. 개정안은 문화예술인이 정치적 견해 차이를 이유로 문화 표현과 활동에서 차별받지 않도록 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주방가구 업체 '한샘'이 직장 내 성희롱 사건으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직장 내 성희롱을 방지하는 내용의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법' 개정안도 가결됐다.

연속으로 일한 기간이 2년 미만인 '1년차' 근로자도 유급휴가를 최대 11일 보장받게 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도 통과됐다.

이 밖에도 국회는 군사기밀 유출자에 대한 불이익을 강화하는 군인연금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금품을 수수해 군사기밀을 누설하거나 외국 등에 군사기밀을 유출해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경우 간첩죄 등 반국가 범죄와 동일하게 연금 급여 전액을 지급하지 않도록 규정했다.

여야는 또 4차산업혁명 특별위원회와 미세먼지대책 특별위원회, 청년미래 특별위원회 3개 특위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