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매입가 보장·제휴 카드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
[ 뉴스핌=성상우 기자 ] 다음달 3일부터 아이폰8을 구매할 수있다.
SK텔레콤(SKT)·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27일부터 전국 대리점 및 온라인 매장에서 아이폰8과 아이폰8+(이하 아이폰8)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식 출시일은 다음달 3일이다.
지난달 미국 쿠퍼티노에서 첫 공개한 아이폰8은 메모리 용량에 따라 64GB·256GB 등 2가지, 색상에 따라 스페이스 그레이·실버·골드 등 3가지 모델이다.
주요 사양으로는 레티나 고화질(HD) 디스플레이, A11 바이오닉(Bionic)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칩 등을 탑재했다.
아이폰8 플러스 <사진=이통3사> |
이통3사는 사전예약과 동시에 다양한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아이폰8을 구매한 이용자들로부터 일정 기간 사용 후 중고기기 가격을 일정수준 보장하는 중고매입 프로그램과 수십만원 할인혜택이 주어지는 신용카드 할부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SKT는 12개월 사용 후 아이폰8 기기를 반납하면 차기 신형 아이폰으로 기기변경해주는 'T 아이폰클럽8'과 2년간 최대 60만원을 통신비에서 할인하는 KB국민카드 제휴 할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T는 아이폰8을 1년 사용 후 중고 가격을 출고가의 최대 50%까지 보장하는 '체인지업' 프로그램과 할부 구매 시 최대 54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현대카드·롯데카드 제휴 할인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18개월 사용 후 출고가의 40%를 보장하는 중고폰 가격 프로그램과 매월 최대 2만5000원을 통신비에서 할인하해주는 신한카드·현대카드·KB국민카드 제휴 할인을 시행한다.
이현석 KT 디바이스본부장(상무)는 "아이폰8을 기다린 많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차별화된 전문가 서비스로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