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일반

속보

더보기

국내 전문가들 "이란 전쟁 장기화 조짐...'정권 교체' 어려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참여연대가 4일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침공 관련 긴급 토론회를 열었다.
  • 전문가들은 이란 정권 교체 불가능으로 전쟁 장기화와 미·이스라엘 동맹 약화를 전망했다.
  • 미국 내 저강도 혼란과 한국 청해부대 호르무즈 파견의 부정적 영향을 지적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참여연대, 이란 침공 배경 토론회 개최
이희수 교수 "당분간 고강도 저항 지속돼"
청해부대 파견은 "한국 주체성 문제" 반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유재선 인턴기자 = 국내 정치 전문가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길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이 내거는 전쟁 종료 조건이 이란 정권 교체일 경우, 이란 정치·사회 특성상 정권 교체는 어려운 구조라는 게 전문가 설명이다.

참여연대는 4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긴급 라운드테이블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침공 배경, 의미, 파장' 토론회를 열었다.

[서울=뉴스핌] 유재선 인턴기자 = 4일 참여연대가 '긴급 라운드테이블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침공 배경, 의미, 파장' 토론회를 개최했다. 2026.03.04 jason14@newspim.com

이희수 성공회대 석좌교수는 토론회에서 이란의 정권 교체는 불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미국이 공습으로 이란 지도부를 타격해도 다른 정치 세력이 출현하는 게 아닌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지지를 받는 새로운 후계자가 계속해서 나온다는 설명이다.

이 석좌교수는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1월 이란 민중 시위를 절호의 기회로 보고 공격을 감행했고 수뇌부가 제거되면 잠재된 시위가 촉발할 수 있다고 기대했으나 (시위) 동력이 사라졌다"며 "하메네이는 전세계 3억 시아파 영적인 지도자로 이번 폭격으로 3대가 죽었는데 이란 사람 레드 라인을 넘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 석좌교수는 "하메네이 죽음에 40일 애도 기간을 선포했는데 이 기간 그 어떤 이란 지도부도 미국과 협상하거나 양보할 수 없는 분위기고 고강도로 저항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김동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역시 전쟁 장기화를 전망했다. 김 교수는 전쟁 장기화 시 미국과 이스라엘 간 동맹도 약해질 수 있다고 꼬집었다.

김 교수는 "전쟁 종료 조건을 정권 교체라고 이야기하는 순간 끝이 없다"며 "전쟁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규범과 소위 동맹 사이가 약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익 및 목표가 일치하지 않는다"며 "목표가 다른 전쟁은 길어질 수밖에 없고 결국 두 국가가 다른 길을 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히려 전쟁 찬반 여론이 대립하는 '저강도 혼란'이 미국 안에서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혜정 중앙대학교 국제정치학과 교수는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이 공격한 일은 명분도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고 비판하며 "미국 국내 여론이 전쟁 반대가 30%고 모르겠다가 30%이고 엡스타인 파일에 의한 우익 민중주의인 마가(MAGA) 진영의 압박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교수는 "미국이 바라는 시나리오를 예측하면 이란이 안정화되는 것인데 그건 불가능해 보이고 지상군을 파견해 이라크 전쟁이 재연되는 것도 힘들어 보인다"며 "그 중간 어디에서 미국 국내 정치에서 지속적인 저강도 혼돈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한국 정부가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 일대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청해부대를  호르무즈 해협에 파견할 경우 득보다 실이 크다는 진단도 나왔다.

김 교수는 "(호르무즈 해협으로 우리 해군이) 간다고 선박 안전이 보장받지 않는다"면서 "우리 전쟁이 아닌데 미국이 원하는 전쟁에 우리가 파병을 하는 모양이다. (국제사회에) 우리가 미국 주도 전쟁에 편입됐다는 신호로 읽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한국의 주체성이 문제로 이어진다"면서 우리나라의 군사력 투여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내비쳤다.

calebca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