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와 함께 평창 동계 올림픽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사진 왼쪽). <사진= 뉴시스> |
“북한, 내년 평창 패럴림픽 참가 신청서, 제출”
[뉴스핌=김용석 기자] 북한이 내년 3월 평창 패럴림픽 참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강경화 외교장관은 10월12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한이 평창 패럴림픽에 참가하겠다는 신청서를 위원회에 제출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아직 참가하기 위해 등록을 해야 하는데 거기까지는 안 된 것 같다"고 밝혔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성공을 위해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에 참가를 촉구하며 스포츠를 통한 화해의 장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스포츠계에서는 박지성, 김연아, 류현진, 하인스 워드(전 미식축구선수), 문화계에서는 조수미(소프라노), 강수진(국립발레단 감독), 이외수(작가), 인순이, 걸스데이 등이 홍보대사로 활동 하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내년 2월9일 개막 25일까지 열리며 패럴림픽은 3월(9일~18일)에 치러진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