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노선 사업자 10월 공모
[뉴스핌=백현지 기자] 인천터미널과 사울 상남구 역삼역을 오가는 광역급행(M)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평택 지하철 1호선 지제역에서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을 오가는 노선도 생긴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날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조정위원회에서 M버스 2개 노선을 신설했다. 이번 신설로 M-버스 노선은 33개로 늘었다.
신규 M-버스 사업자 선정은 다음달부터 공모를 거쳐 12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운행은 내년 상반기에 시작된다.
광역급행버스 모습 <사진=뉴시스> |
이번 조정위원회에서는 사업자 선정 평가기준에서 안전운행계획, 근로자 처우개선과 같은 안전 분야 평가비중도 21%에서 41%로 높였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광역급행버스 노선신설로 수도권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 감소 및 교통비 절감이 가능할 것"이라며 "대중교통 이용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