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류현진, 30일 콜로라도 우완 채드 베티스 상대로 ‘PS 선발 테스트’

기사입력 : 2017년09월28일 11:42

최종수정 : 2017년09월28일 15:22

류현진(사진), 30일 콜로라도 우완 채드 베티스 상대로 ‘PS 선발 테스트’.<사진= AP/ 뉴시스>

류현진, 30일 콜로라도 우완 채드 베티스 상대로 ‘PS 선발 테스트’

[뉴스핌=김용석 기자] 류현진이 9월30일 정규시즌 마지막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LA 다저스는 9월28일(한국시간) “류현진(30)이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류현진의 맞상대는 우완 채드 베티스(28)다. 지난해 고환암 수술을 받고 복귀한 베티스는 올 시즌 8경기에서 1승4패 평균자책점 5.72를 작성중이다.

이번 등판은 류현진으로서는 포스트시즌 선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시험대다. 그는 지난 9월24일 SF전에서 3회초 상대 타자 조 패닉의 강습 타구에 왼쪽 팔뚝에 맞고 교체됐다. 검진 결과 다행히 단순 타박상으로 나타났다. 이후 류현진은 26일 캐치볼에 이어 27일 불펜피칭을소화해 콜로라도와의 선발 등판 일정이 확정됐다.

LA 다저스는 이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하지만 류현진에게는 가을 잔치에 나갈수 있는 마지막 테스트이다.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클레이턴 커쇼를 1선발, 다르빗슈 유를 2선발, 리치 힐을 3선발로 확정했으나 아직 4선발을 정하지 않았다.

4선발 자리를 놓고 류현진과 알렉스 우드와 경쟁을 벌이는 구도다. 알렉스 우드는 27일 샌디에이고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을 8피안타 2실점으로 시즌 16승(3패)째를 챙겼다.

LA 다저스는 2016 포스트시즌에서 우드가 불펜으로 활약한 점을 들어 류현진을 선발로 활용하고, 우드를 구원 투수로 기용하는 방법 등을 논의 중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4선발 결정을 보류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류현진은 쿠어스필드에서 성적이 좋지는 않다. 쿠어스 필드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5.52를 기록했다. 또 콜로라도를 상대로 3차례 등판해 3패 평균자책점 6.75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도했다. 류현진의 올 시즌 성적은 5승8패 평균자책 3.47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