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메니스탄 에탄크래커 및 PE/PP 생산설비 현장모습.<사진=현대엔지니어링> |
[뉴스핌=이동훈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투르크메니스탄 ′에탄크래커 및 PE·PP 생산설비′ 현장에서 무재해 6000만 인시(人時, 현장 근로자 전원의 근무시간을 합산한 개념)를 달성했다.
이 공사 현장은 전체면적이 80만9720㎡로 하루 평균 근로자 6000여명 투입된다. 무재해 6000만 인시는 1000명의 직원이 매일 10시간씩 일했을 때 6000일(약 16년 4개월) 동안 아무 사고 없이 공사를 진행해야 달성하는 기록이다.
이달 공정률은 98%로 애초 계획된 진척률보다 5개월 정도 빠르다. 내년 4월 준공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본사와 현장, 협력사 임직원들이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이룬 결과”라며 “준공까지 무재해를 이어가 대내외적으로 회사의 안전경영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