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추석 연휴기간동안 중부·영동·중부내륙고속도로의 모든 차로를 이용할 수 있다.
27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1일간 중부·영동·중부내륙선 시설개량공사를 중단한다. 개량공사는 오는 10일 오전 7시부터 재개된다.
이번 시설개량공사는 노후화된 고속도로 시설물을 신설 고속도로 수준으로 개선해 안전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명절 고속도로 모습 <사진=뉴시스> |
중부내륙고속도로(괴산나들목~충주분기점) 구간은 다음달 중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중부(호법∼하남분기점)·영동(여주∼강릉분기점)고속도로도 다음달 말까지 장기차단공사를 대부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추석연휴 이후 공사구간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우회구간을 적극 이용해달라"며 "이 공사는 평창동계올림픽 주요 이용로를 개선해 주행안전성을 향상하고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