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이정후 ‘시즌 110득점’ 신인 최다득점 新기록... 넥센, 승률 5할 복귀

기사입력 : 2017년09월21일 21:28

최종수정 : 2017년09월22일 06:38

이정후(사진) ‘시즌 110득점’ 신인 최다득점 新기록... 넥센, 승률 5할 복귀. <사진= 뉴시스>

이정후 ‘시즌 110득점’ 신인 최다득점 新기록... 넥센, 승률 5할 복귀

[뉴스핌=김용석 기자] 이정후가 신인 최다 득점 신기록을 써냈다.

넥센 히어로즈는 9월21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승리, 2연승을 내달렸다. 이로써 프로야구 6위 넥센은 시즌 69승69패2무로 5할 승률에 복귀, 6위를 유지하게 됐다.

이날 19세 이정후는 득점 2개를 추가해 시즌 110득점으로 신인 최다 득점 기록을 23년만에 깨트렸다. 선발 밴헤켄은 5.1이닝 동안 5피안타 3실점으로 시즌 8승을 수확했다.

넥센은 1회 서건창의 적시타로 이정후를 불러들여 선취점을 냈다. 홈을 밟은 이정후는 시즌 109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kt는 정현이 3루타를 쳐낸후 로하스의 땅볼때 홈을 밟아 바로 만회점을 냈다.

그러나 넥센은 김민성의 투런포로 흐름을 깼다. 김민성은 고종욱의 3루타로 엮은 4회초 무사 3루서 정성곤을 상대로 좌월 홈런을 쏘아 올렸다.

kt는 5회말 다시 오태곤의 솔로홈런으로 동점을 낸뒤 정현의 연속 홈런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공수교대후 넥센은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6회 넥센은 선두타자 허정협의 몸에 맞는 볼과 박동원의 1루타로 1,3루를 엮은 후 이정후의 희생플라이로 점수를 보태 전세를 바꾸었다.

9회초 넥센은 선두타자 이정후의 안타와 초이스의 볼넷으로 엮은 1사 1,2루 상황을 맞았다. 후속타자 김하성의 좌전1루타로 이정후가 다시 홈을 밟았다. 이로써 이정후는 1회 1득점에 이어 득점 두 개를 추가해 신인 최다 득점 고지에 올랐다. 시즌 110득점을 써낸 이정후는 1994년 유지현(당시 LG)이 달성한 109득점을 무려 23년만에 경신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