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코스콤이 블록체인 기반의 펀드 양·수도 거래 모델에 대한 개념검증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오프라인에서 이뤄진 양·수도 계약을 온라인화해 거래상대방 탐색과 주문과 호가 조회, 체결내역 조회 등 전체 거래 과정을 구현했다는게 코스콤 측의 설명이다.
김학구 코스콤 기술연구소장은 "코스콤이 작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개념검증 및 자체 연구개발 인력 양성 등 적극적으로 기술 내재화에 힘쓴 결과 잇따라 성과를 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자본시장 블록체인 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스콤은 이 같은 내용의 펀드거래 개념검증에 대한 성과와 적용 사례 등을 오는 14일에는 증권사 초청 블록체인 세미나를 열어 관련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