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의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8일부터 3박5일간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
청와대는 8일 문 대통령이 18일부터 22일까지 뉴욕을 방문해 유엔총회 기조연설과 주요국 정상들과 외교일정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6월 30일 백악관에서 한·미 정상회담 후 공동언론발표를 마치고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문 대통령의 미국 방문은 취임 후 두 번째로, 앞서 지난 6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위해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6차 핵실험까지 감행돼 북한에 대한 원유공급 중단 등 제재강화에 나선 상황에서 각국 정상들에게 이에 대한 불가피성과 당위성 등을 전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얼마 남지 않은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홍보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