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모바일 설계도면 관리 시스템을 개발에 현장에 도입했다.<사진=포스코건설> |
[뉴스핌=이동훈 기자] 포스코건설은 건설현장에서 사용되는 무거운 종이도면 대신 태블릿 PC나 스마트폰 등 모바일 디바이스로 설계도면을 확인하고 시공상 수정할 수 있는 ′모바일(Mobile) 설계도면 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클라우드 환경을 기반으로 한다. 웹사이트와 스마트기기용 앱(APP)을 연동해 수정 사항을 태블릿 PC에 입력해 사용자끼리 원활하게 정보를 공유하도록 개발한 것이다.
특히 ‘마크업(Mark up) 기능’은 모바일 기기에서 설계도면을 조회해 수정이 필요한 부분에 그림으로 표시 및 텍스트를 입력하고 수정작업이 필요한 공간의 사진을 촬영해 추가로 등록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도면 일체를 전용 클라우드 사이트에 업로드 하면 도면번호와 명칭을 자동 인식해 등록해주는 기능 ▲설계도면을 검색해 주석 달기 기능 ▲상시 사용하는 도면을 ‘나의 도면관리’ 폴더에서 관리하는 기능 ▲공유 필요한 도면을 e-메일, 문자메시지, 온라인 메신저 등으로 전송하는 기능 등이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