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장산범'에서 희연을 열연한 배우 염정아 <사진=NEW>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염정아가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를 언급했다. 

염정아는 10일 진행된 신작 '장산범' 프로모션 인터뷰에서 "우리가 VIP 시사회가 없었다. 대신 스태프 시사회를 했는데 그때 우리 회사(아티스트컴퍼니) 배우들이 다 왔다. 그러고 뒤풀이 자리가 있었다. 박수 치면서 응원도 많이 해줬고 재밌게 봤다고 해주셨다"고 말했다.

아티스트컴퍼니에 몸담게 된 과정에 대해서는 "하정우 씨에게 소개받았다. 이후에 세 분(정우성, 이정재, 하정우)을 같이 뵀다. 작품을 같이 해본 적은 없지만, 든든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색달랐다. 앞으로 이분들이 그려갈 그림과 제가 그려갈 그림이 같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염정아는 "앞으로 할 작품에 대해서 의논해야 할 부분들도 있고, 배우들끼리만 공유하는 부분들도 있다. 우리끼리만 나눌 수 있는 대화들이 있다. 그런 이야기 했을 때 되게 기분이 좋다. 이렇게 나랑 말이 잘 통하는 매니지먼트 사장님이 계시네 싶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장산범'은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을 홀린다는 장산범을 둘러싸고 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오는 17일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