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3일 샌디에이고 11승 투수 줄리스 샤신과 맞불... MLB 시즌 5승 사냥 <사진= AP/ 뉴시스> |
류현진, 13일 샌디에이고 11승 투수 줄리스 샤신과 맞불... MLB 시즌 5승 사냥
[뉴스핌=김용석 기자] 류현진이 13일 시즌 5승 사냥에 나선다.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8월13일 오전 10시10분(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와의 홈 경기에 류현진(30)이 선발투수로 등판한다”고 밝혔다. 로버츠 감독은 리치 힐, 류현진, 마에다 겐타가 샌디에이고와의 3연전 선발로 나선다고 덧붙였다.
5일 휴식후 등판하게 된 류현진은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통산 6차례 선발 등판해 4승 1패, 평균자책점 2.19를 기록했다. 유일한 패배는 2016년 복귀후 가진 등판(4.2이닝 6실점)이었다.
특히 류현진은 지난 7일 뉴욕 메츠전서 단 1안타만을 허용해 7이닝8탈삼진 무실점으로 물이 올라왔다. 류현진의 ‘완벽한’ 호투에 미국 현지 매체들도 포스트시즌 4선발 후보 물망에 올리며 그의 부활을 알렸다. 류현진의 올시즌 성적은 4승6패 평균자책점 3.53.
류현진의 맞상대는 11승을 기록중인 줄리스 샤신이다. 샤신은 팀 내 최다승 투수이며 베네수엘라 출신 우완 투수이다. 올시즌 평균자책점은 4.15이며 LA 다저스를 상대로는 3경기에 등판, 1승1패 평균자책점 6.59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류현진은 시즌 첫 2연승을 함께 노린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