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롯데하이마트의 2분기 영업이익이 무더위에 따른 에어컨 판매 증가에 힘입어 50%나 뛰었다.
롯데하이마트는 28일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12억62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0.04%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637억원으로 11.90%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52억4200만원으로 57.17%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른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에어컨 판매가 늘어난데다 미세먼지에 따른 공기청정기와 의류건조기 등의 매출이 성장이 지속됐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3분기에도 장마에 따른 제습기나 계절가전 판매가 지속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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