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제조사 에어컨 1200억 물량 모아 판매
[뉴스핌=장봄이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여름철 에어컨 성수기를 앞두고 오는 2일부터 26일까지 '에어컨 올스타 대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 LG전자, 동부대우, 대유위니아, 캐리어 등 주요 제조사의 에어컨을 1200억원 물량으로 한데 모아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는 6월 2일부터 26일까지 '에어컨 올스타 대전'을 진행한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
롯데하이마트는 '프리미엄 기획전', ‘베스트 인기 에어컨 기획전’, ‘초특가 기획전’, ‘벽걸이형 에어컨 기획전’ 등 행사를 열고 각 브랜드 에어컨을 타입별 및 평형별, 가격대별로 선보인다. 상품 가격대는 30만원대부터 500만원대까지다. 종류는 6평형대 벽걸이 에어컨부터 25평형대 투인원(스탠드형+벽걸이형) 에어컨까지 다양하다.
황영근 롯데하이마트 가전부문장은 "올 여름도 예년만큼 무더울 것이란 기상청 예보가 이어지면서 에어컨을 장만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특히 미세먼지 제거나 공기청정, 제습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제품들에 대한 관심이 느는 추세를 감안해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 위주로 선보인다"고 말했다.
행사기간 에어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총 100명 규모의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1등(1명)에게는 유럽3개국을 여행할 수 있는 '크루즈 여행 상품권(항공권 포함, 2매)’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삼성전자 또는 LG전자의 에어컨을 구매할 경우 제품에 따라 롯데상품권을 최대 20만원까지 준다. 또 에어컨과 냉장고를 함께 구매하면 구매 제품에 따라 롯데상품권을 최대 50만원까지 준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