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GA 데뷔승’ 김해림(사진) “올 시즌후 일본 투어 진출 검토하겠다”. <사진= KLPGA> |
‘JLPGA 데뷔승’ 김해림 “올 시즌후 일본 투어 진출 검토하겠다”
[뉴스핌=김용석 기자] 일본 대회에 처음 출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김해림이 일본 진출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해림(28)은 7월16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글포인트 골프장(파72·6667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사만사 타바사 레이디스 토너먼트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정상에 올랐다.
첫 출전한 대회서 우승한 김해림은 우승상금으로 1080만엔(약 1억800만원)을 획득했다. 이로써 국내 무대 상금 4억4651만원 포함해 시즌 상금은 5억5000만원을 돌파했다.
김해림은 우승후 일본 매체와의 “일단 올해는 한국 투어에 집중한 뒤 내년 일본 진출을 생각하겠다. 일본에서 뛰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서 윤채영(30)은 7언더파 209타로 이와하시 리에(일본)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