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석유공사 김정래 사장이 '적폐청산 1호'? 무슨 일 있었기에…

기사입력 : 2017년07월12일 14:57

최종수정 : 2017년07월12일 14:5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공부문 노조까지 가세…세종청사서 대규모 집회
"문고리 4인방 경영농단…성과연봉제 강제 확대"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한국석유공사의 노사갈등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김정래 사장 퇴출'을 요구해 온 노조 측의 주장이 새 정부 출범 이후 더욱 거세지고 있다.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위원장 박해철)과 한국석유공사노동조합(위원장 김병수)은 1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앞에서 노조 간부 및 조합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열었다.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위원장 박해철)과 한국석유공사노동조합(위원장 김병수) 조합원 500여명이 1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앞에서 '김정래 석유공사 사장 퇴출'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이번 집회는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공공부문 노조가 처음으로 개최한 대규모 연대집회다. 개별 공기업의 사장 퇴출을 위해 전국적인 연대에 나섰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노조 측은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보수정권 시절의 적폐청산 의지를 천명하고 있으나 지금 이 시각에도 우리나라 대표적 공기업 중 하나인 석유공사에서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낙하산 사장의 경영농단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정래 사장과 문고리 4인방의 경영농단과 비선경영실태, 성과연봉제 강제 확대 과정에서 빚어진 부당노동행위를 전면 조사하라"며 "감독기관인 산업부가 김정래 사장을 즉각 경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위원장 박해철)과 한국석유공사노동조합(위원장 김병수) 조합원 500여명이 1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앞에서 '김정래 석유공사 사장 퇴출'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