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스 카노, 생애 첫 MLB 올스타전 MVP... 연장 10회 결승포. <사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
로빈슨 카노, 생애 첫 MLB 올스타전 MVP... 연장 10회 결승포
[뉴스핌=김용석 기자] 로빈슨 카노가 생애 첫 올스타전 MVP로 선정됐다.
시애틀 매리너스의 로빈슨 카노는 7월12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아메리칸리그 올스타로 출장해 연장 10회초 결승 홈런을 작성, 2-1 승리를 이끌었다.
카노는 연장 10회 결승 홈런을 터트려 아메리칸리그의 5년 연속 올스타전 승리의 주역이 됐다. 1-1로 맞선 연장 10회초 카노는 선두타자로 나서 내셔널리그 올스타 웨이드 데이비스(시카고 컵스)의 3구째 너클커브를 받아쳐, 우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카노는 8번째 올스타전 출전이자 올스타전 첫 홈런. 카노는 부상으로 픽업트럭과 스포츠카 중 한 대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그의 선택은 스포츠카였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