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하나투어, 면세점 적자로 부진…목표가↓"

기사입력 : 2017년07월06일 08:05

최종수정 : 2017년07월06일 08:05

[뉴스핌=이광수 기자] NH투자증권은 하나투어에 대해 본사 이익에도 불구하고 면세점 부문 적자로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가는 13만원에서 11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효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하나투어의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13억원과 20억원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본업은 순항중인데 반해 면세점을 비롯한 인바운드 기반 사업 적자가 확대됐다는 이유에서다. 이 연구원은 "하나투어는 ITC와 마크호텔, SM면세점 등 3가지 인바운드 사업을 운용하고 있다"며 "이 부문 2분기 적자가 130억에 이를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하반기부터는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적자 규모가 180억원에 달했던 면세점이 고정비성 비용이 114억원 수준으로 줄어 밸류에이션 부담이 빠르게 완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