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금호산업은 올해 상반기 신규 수주액이 1조4000억원으로 전년대비 67%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수주목표(1조8000억원)의 78%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주요 사업장은 다산지금A5·하남덕풍 공공주택사업, 시흥장현 A2·A10블럭 공공주택사업, 광주비아동 연립주택 신축사업, 고속국도 제14호선 창녕-밀양간(6공구) 도로건설 사업 등이다.
다산지금A5·하남덕풍 공공주택은 경기도형 행복주택 사업이다. 다산지금지구 7개동 2078가구, 하남시 덕풍동 일대에 1개동 131가구를 짓는다. 수주금액은 1008억원이다.
시흥장현 A2·A10블럭(수주금액 1003억원)은 경기도 시흥시 일대에 7개동 786가구와 5개동 526가구 공공임대리츠 아파트를 짓는 공사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올해 목표 신규주수액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