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경 환경부장관 후보자 <사진=청와대> |
[세종=뉴스핌 이고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환경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김은경 지속가능센터 지우 대표(61)는 환경과 지송가능발전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는다. 문 대통령은 특히 4대강 복원사업을 위해 김 후보자의 전문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청와대는 김 후보자에 대해 "환경문제와 '지속가능발전'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은 고찰과 식견을 보유한 인물로 다양한 공직 경험과 정무적인 감각을 겸비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기후변화 대응, 미세먼지 저감 대책 등을 통하여 국민의 생존권을 지키고, 물관리 일원화, 4대강 재자연화 등 건전한 생태계 복원을 차질 없이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노무현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민원제안비서관과 지속가능발전비서관을 지냈다.
▲1956년 서울 출생
▲중경고 ▲고려대 경영학과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 석사 ▲고려대 디지털경영학 박사
▲지속가능성센터 ‘지우’ 대표(現) ▲대통령비서실 지속가능발전비서관 ▲대통령비서실 민원제안비서관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