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원석(사진)·LG 김재율 선발... 히메네스, 삼성 페트릭은 어깨 통증으로 엔트리 말소. <사진= 뉴시스> |
한화 김원석·LG 김재율 선발... 히메네스, 삼성 페트릭은 어깨 통증으로 엔트리 말소
[뉴스핌=김용석 기자] 한화 김원석과 LG 김재율이 1군에 등록됐다.
한화 이글스는 31일 대전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원석을 12일만에 1군 엔트리에 등록하고 안영명을 제외했다. 안영명은 30일 경기에서 무릎에 공을 맞아 휴식차 제외했다. 한화와 두산은 각각 오간도와 장원준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특히 한화는 로사리오와 오간도가 처음으로 배터리를 이룬다.
넥센과 경기를 치르는 LG 트윈스의 타자 히메네스는 선발에서 제외됐다. 히메네스는 30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주효상의 파울 타구를 잡으려다 부상을 당했다. 어깨 통증을 호소한 히메네스 대신 양석환이 선발 3루수로 나선다. LG 김재율은 603일 만에 1군 경기에 선발 출장한다. LG는 소사 넥센은 조상우를 각각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 페트릭도 통증으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를 치르는 삼성은 페트릭과 안규현을 1군에서 제외하고 불펜요원 김동호와 외야수 나성용을 등록했다. 페트릭은 가벼운 어깨 통증으로 10일정도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레나도, 롯데는 레일리가 선발로 나선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