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충청과 경기 일부지역에 가뭄이 심각한 가운데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가뭄지역을 찾아 대책을 점검하고 나섰다.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은 29일 농업가뭄대책상황실에서 가뭄 및 급수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9일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충북 진천군 소재 미호저수지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
그는 이어 저수율이 30% 내외 밖에 안 되는 충청북도 진천군 소재 미호저수지와 경기도 용인시 소재 이동저수지를 방문해 영농급수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김 장관은 가뭄상황 점검회의에서 현장의 농작물 품목별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급수대책을 추진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 장관은 "앞으로 본격적으로 물 부족이 예상되는 만큼, 농경지 퇴수 재활용 등 농업인이 안전하게 영농할 수 있도록 영농급수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9일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충북 진천군 소재 미호저수지를 찾아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