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사 유수진이 18일 방송한 '어쩌다 어른'에서 부동산 투자 방법을 알렸다. <사진=O tvN '어쩌다 어른' 캡처> |
[뉴스핌=최원진 기자] 자산관리사 유수진이 '어쩌다 어른'에 출연해 부동산 투자 팁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방송한 O tvN '어쩌다 어른'에 유수진이 출연했다.
유수진은 "사는 동네에 가장 좋은 상가 위치를 알고 있나. 그렇다면 맨날 망하는 위치도 아나. 뭐가 들어와도 안 되는 곳도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수진은 "정말 미스터리다. 어떤 자리는 될 것 같은데 매번 망한다. 그리고 매번 새로운 상가가 들어온다. 어떤 날은 아로마 비누 공방이 들어왔다가 카페가 들어왔다가 망한다"라며 "그 동네를 잘 알면 어디가 목이 좋고 나쁜지 안다. 만약 잘 모르는 지역을 가면 우리는 업자의 말을 믿을 수 밖에 없다. 역세권이라고 믿고 샀다가 망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유수진은 "정말 좋은 위치를 매입하고 싶다면 직접 발로 뛰며 조사해야한다. 지하철역 위치 및 유동인구 동선을 파악해야한다. 그 동네에서 어떤 건물에 해가 떠서 어떤 건물에 해가 걸리는지까지 파악이 돼야 목이 좋은 자리를 알 수 있다. 그리고 금융위기나 부동산 침체기까지 기다리면 저렴한 가격에 매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어쩌다 어른'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