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영규 <사진=MBC '세바퀴'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탤런트 임영규(61)가 또 다시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번에도 술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17일 술값 문제로 노래방 업주와 시비를 벌이다 상대를 폭행한 혐의로 임영규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영규는 지난 11일 오후 원주 시내 모 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술값으로 시비를 벌였다. 술값이 비싸다며 항의하던 임영규는 노래방 업주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와 관련, 임영규는 단순한 오해로 빚어인 일이며, 업주와 원만하게 해결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전취식과 택시 무임승차 등 이전에도 술과 관련된 소동을 빚은 임영규는 1980년 MBC 1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3년 뒤에는 MBC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승승장구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