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하는 '빛나라 은수'에서 윤수민은 가족들에 임신 사실을 알린다. <사진=KBS 1TV '빛나라 은수' 홈페이지> |
[뉴스핌=최원진 기자] '빛나라 은수' 윤수민(배슬기)이 박형식(임지규)과 결혼하기 위해 임신 소식을 알린다.
17일 방송하는 KBS 1TV '빛나라 은수' 118회에서 수민은 자신의 가족들뿐만 아니라 형식의 누나 혜미까지 결혼을 반대하자 힘들어한다.
이에 순정(김도연)은 수민에 형식의 아이를 가졌다고 밝히고 결혼하라고 조언한다.
윤수민은 가족들이 모인 식사자리에서 "드릴 말씀 있어요"라고 말문을 열고 어머니 선영(이종남)은 "마음 바꾼 거지? 결혼 안 할 거지?"라고 묻는다.
이에 수민은 "저 임신했어요"라며 형식의 쌍둥이를 임신했다고 발표한다. 충격을 받은 선영은 그 자리에서 쓰러진다.
수민은 가족들에 축하받지 못 해 가슴이 아프다. 그는 형식에 "쌍둥이 임신 얘기했어요. 축하도 못 받고 너무 너무 속상해요"라며 눈물을 흘린다.
오은수(이영은)는 재우(박찬환)에 "아버님이 형님 드리라고 우리 팔찌랑 아주버님 영양제에요"라며 선물을 건넨다.
팔찌를 받은 빛나(박하나)는 "우리 팔찌? 같은 거네요?"라며 불쾌해한다.
한편 '빛나라 은수'는 저녁 8시 25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