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민주당, 초재선 중심 '협치·민생' 원내부대표단 구성

기사입력 : 2017년05월17일 14:10

최종수정 : 2017년05월17일 14:10

협치·민생·국정관리·지방분권 부대표 신설
협치부대표에 초선 이훈

[뉴스핌=장봄이 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20대 국회 제2기 원내대표단 명단을 발표했다. 이훈 의원을 협치부대표에 선임하는 등 정부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부대표단을 구성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권 초기 해야 할 일이 산적하기 때문에 그러한 일을 중심으로 해서 원내대표단 구성을 노력했다"면서 "원내 중점 과제 담당을 정했고 원내 기본 운영을 갖는 부대표단을 정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제3기 민주정부 더불어민주당 제20대 국회 제2기 원내대표단 인선 발표 및 소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원내 중점과제별 담당에는 협치·민생·국정관리·지방분권 부대표가 신설됐다. 협치부대표에는 초선인 이훈 의원이 임명됐다. 민생 부대표에는 윤후덕(재선), 서형수·송옥주(초선) 의원, 국정관리 부대표에는 조승래 의원(초선), 지방분권 부대표에는 위성곤 의원(초선)이 선임됐다.

원내 정책현안 조정을 협의할 정책 부대표로는 초선인 유동수 의원, 원내전략을 구상할 기획부대표에는 박용진 의원이 발탁됐다. 당론 법안 및 중점 입법안을 추진할 입법부대표는 초선인 전재수 의원, 소통부대표에는 초선인 박경미 의원이 임명됐다.

시민사회의 개혁요구를 수렴하기 위한 대외협력부대표는 초선 권미혁 의원, 각종 법률문제에 대해 지원할 법률지원부대표는 초선 조응천 의원이 자리했다.

한편 우 원내대표는 전날 원내수석부대표에 박홍근 의원, 원내대변인에는 제윤경, 강훈식 의원을 임명했다. 이들은 각각 박원순·안희정·이재명 캠프에서 활동했었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