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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수지·신민아·박수진·고소영, 상큼한 변신…‘단발병’ 부르는 스타들

기사입력 : 2017년05월18일 10:05

최종수정 : 2017년05월18일 10:05

[뉴스핌=박지원 기자] ‘러블리 아이콘’ 수지, 신민아부터 10년 만에 성공적으로 복귀한 배우 고소영까지, 미녀스타들이 단발머리에 푹 빠졌다. 살랑거리는 봄바람에 상큼한 단발로 변신한 여배우들을 소개한다.

데뷔 이후 긴 머리를 고수해 온 가수 겸 배우 수지는 얼마 전 단발로 ‘리즈 미모’를 갱신했다. 수지가 헤어스타일을 바꾼 이유는 SBS 새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제)’ 출연 때문. 그는 극중 불행한 미래를 보는 캐릭터 홍주를 연기한다.

수지는 일자 단발이 아닌 ‘레이어드 컷’(층층 모양의 커트 방법)으로 보이시한 느낌을 더했다.

단발머리로 변신한 수지, 고소영, 신민아 <사진=카린, 킹엔터테인먼트, 마더엔터 인스타그램>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KBS), ‘내일 그대와’(tvN)에서 긴 머리로 연기했던 신민아도 오랜만에 단발 헤어스타일을 시도했다.

신민아 소속사 마더엔터컴퍼니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봄을 부르는 민아 씨의 화사한 미소 샷”이라는 글과 함께 신민아의 단발머리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신민아는 둥글게 안으로 말아 넣은 단발 스타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KBS 2TV ‘완벽한 아내’로 10년 만에 복귀한 고소영은 드라마 종영 직후 긴 머리를 ‘싹뚝’ 잘랐다.

극중 억척 아줌마 심재복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낸 고소영은 드라마 종영 인터뷰에서 “전부터 머리를 자르고 싶었는데 캐릭터와 맞지 않는 것 같아 참았다. 그래서 드라마 끝나자마자 잘랐다”며 홀가분해 하기도 했다.

단발 헤어스타일로 멋낸 박수진, 이수경, 아이유, 유진 <사진=박수진, 이수경, 아이유, 유진 인스타그램>

지난해 10월 아들을 출산한 배우 박수진도 다시 ‘단발 여신’으로 돌아왔다. 데뷔 후 꽤 오랜 시간 단발머리를 유지했던 박수진은 결혼 후 임신 기간 내내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지 않았다.

단발로 확 달라진 스타일을 선보인 박수진은 이전보다 어려진 미모로 화제를 모았으며, 박수진 역시 자신의 SNS에 “아이고 시원해라”라는 소감을 남기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 외에도 가수 아이유, SES 출신 배우 유진, 배우 이수경 등이 단발 헤어스타일로 여성들의 ‘단발병’을 부추기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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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딥시크" 中 마누스 성능 알고보니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한 벤처기업이 지난 5일 공개한 '마누스(Manus)'라는 이름의 AI 모델에 중국 IT 업계가 "제2의 딥시크(DeepSeek)가 나타났다"며 술렁이고 있다. 중국 관영 경제지인 중신징웨이(中新經緯)는 "6일 새벽 중국 IT 전문가들은 마누스의 충격으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라며 "이는 딥시크 충격 당시의 현상과 유사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AI 게시판은 모두 마누스로 도배되다시피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마누스가 중국 AI 업계에 충격을 주면서 6일 중국 증시 AI 섹터에 상한가 종목들이 속출했다"라고도 평가했다. 마누스를 개발한 업체는 '후뎨샤오잉(蝴蝶效應)'이라는 이름의 벤처기업이다. 후뎨샤오잉은 '나비효과'라는 뜻이다. 후뎨샤오잉은 지난 5일 마누스 테스트 버전을 공개했다. 사용을 원하는 사람은 테스트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회사는 테스트 코드를 부여하고 있다. 신청자가 몰리면서 6일 마누스의 서버는 다운됐고, 테스트 코드 부여를 중단했다. 한때 테스트 코드는 7000달러에 거래될 정도로 가격이 치솟았다. 이에 6일 저녁 후뎨샤오잉은 성명을 발표했다. 회사는 "이처럼 많은 관심이 쏟아질 줄 몰랐고, 우리의 서버 용량은 확실히 한계가 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사용자가 마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발표했다. 또한 "현재 마누스는 갓난아이 상태로 아직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라며 "우리가 마누스 정식 버전에서 구현하고 싶은 경험과는 차이가 크다"라고 밝혔다. 마누스는 챗GPT, 딥시크와 달리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무 혹은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마누스는 이력서 심사, 부동산 연구, 주식 분석 등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회사 측은 "GAIA 벤치마크라는 AGI(범용 인공지능) 성능 평가에서 오픈AI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라며 "마누스는 생각과 행동을 연결하는 AI"라고 설명했다. 후뎨샤오잉의 수석 엔지니어인 지이차오(季逸超)는 애플의 생태계 혁신 대회에서 '맥월드 특등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이 기업의 핵심 인원들은 텐센트와 바이트댄스의 엔지니어 출신들이다. 마누스를 개발한 벤처기업 후뎨샤오잉의 수석 엔지니어인 지이차오. [사진=후뎨샤오잉] ys1744@newspim.com 2025-03-0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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