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에 김풍, 미카엘이 출연한다. <사진=JTBC '한끼줍쇼'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한끼줍쇼'에 김풍, 미카엘이 출연한다.
17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 웹툰작가이자 야매 셰프 김풍과 셰프 미카엘이 출연해 노량진을 방문한다.
이날 노량진을 찾은 강호동은 "노량진 하면 수산시장이지"라고 말했고, 이경규는 "노량진 하면 고시촌이야"라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은 "대한민국 청춘들의 꿈이 모여있는 곳"이라고 포장했지만, 이경규는 촬영을 구경하는 사람들에게 "가서 공부해! 공부하라고!"라고 호통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풍과 미카엘은 노량진의 명물 컵밥 거리에서 나타났다. 특히 미카엘은 "내 이름은 아냐"는 강호동에게 당당하게 "강원도"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강호동은 두 사람의 등장에 "우리가 해드릴게 있다. 최고의 요리를 선사하자"고 설레했다.
노량진을 돌아다니며 만난 이들은 공무원, 교원 임용, 경찰 등 다양한 시험을 준비 중이었으며, 강호동과 이경규, 김풍, 미카엘 등은 "합격" 주문을 외워주기도 했다. 미카엘은 "고시원은 한국에서 처음 봤다"고 말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노량진 고시촌은 벨도 주방도 없는데다 소음은 금물, 이에 서로 "조용히 하라"고 싸우기도 해 폭소케 했다. 강호동은 "한끼줍쇼 사상 가장 조용한 도전"이라고 말했다.
노량진 고시촌에서의 한끼 성공여부는 17일 밤 10시50분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