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 아웃'이 외화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사진=UPI코리아> |
[뉴스핌=장주연 기자] ‘겟 아웃’이 외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북미에 이어 국내에서도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겟 아웃’은 ‘에이리언:커버넌트’, ‘킹 아서:제왕의 검’ 등을 제치고 외화 예매율 1위에 등극, 5월 극장가 최고 화제작의 위엄을 드러냈다.
또한 동시기 개봉작인 한국 영화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과 접전을 벌이며 한미 투톱 대결을 펼치고 있다.
‘겟 아웃’은 흑인 남자가 백인 여자 친구 집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북미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제작비 대비 42배 이상 수익, 로튼 토마토 신선도 99%를 기록하며 전대미문 극찬 세례를 받은 바 있다.
이처럼 폭발적인 흥행력을 보인 ‘겟 아웃’의 열기는 국내 관객들의 개봉 요청 세례로 이어졌고, 이로 인해 이례적으로 개봉을 확정 짓게 되었다. 오는 17일 국내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