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의 정유미 이서진 <사진=tvN '윤식당'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윤식당'의 이서진이 길리섬에 산다면 스쿠버다이빙 강사로 살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한 tvN '윤식당'에서는 마지막 녹화를 하게된 윤여정, 신구, 이서진, 정유미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윤여정은 "숙제를 해낸 기분이다. 학창시절에도 숙제는 늘 해왔으니까"라고 제작진에 말했다.
이날 이서진, 신구, 윤여정, 정유미는 둘러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이서진은 신구에 "선생님 저희가 유럽 갔을 때 젊은 애들 너무 많이 봤잖아요. 너무 훌륭하잖아요. 제가 만약 이 섬에 산다면요 여기서 스쿠버 다이빙 강사를 하겠어요. 그렇게 해서 이 섬에 1년 딱 있으면 세계 각국의 사람을 만나고 인생 경험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거든요"라고 말했다.
정유미는 '윤식당' 마지막 녹화에서 눈물을 보였다. 이에 이서진은 "슬퍼? 왜? 마지막이라서 아쉬운가 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윤여정은 "참 좋았어. 나도 기억에 남아 진짜로. 재밌는 아름다운 일이었던 거 같아"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구는 '윤식당' 제작진에 "영어라는게 세계 공통어가 아니냐. 영어 하나는 익혔으면 한다. 우리보다 더 젊었을 때 야망을 가지고 도전해보라는 거지. 근데 지레짐작하고 무서워하고 그런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말고. Be ambitious"라고 응원했다.
이어 신구는 "생각 같아서는 여기서 살고 싶다. 나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평생"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