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상호 기자] ‘백희가 돌아왔다’ 김성오가 강예원에게 키스 프러포즈를 했다.
지난해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마지막회에서는 원양어선을 타고 떠나려던 범룡(김성오)이 백희(강예원)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범룡은 자신을 붙잡는 백희에게 “내가 너 욕심내도 되냐? 이번에는 정말, 죽어도 너 안 놔 줄 건데. 다른 놈한테 안 뺏기고 내 눈앞에만 두고, 죽을 때까지 너 끼고 살거다. 그래도 되겠냐”고 고백했다.
그리고 “난 말만 하는 놈이 아니다. 눈이 도는 놈”이라며 백희에게 키스를 전했다.
백희는 범룡의 마음을 받아들이며 새롭게 연애를 시작했다. 백희의 딸 옥희(진지희)는 그런 엄마의 새로운 사랑을 응원했다.
앞서 백희는 범룡과의 오해를 풀었다. 그는 범룡이 자신을 버린 게 아니고, 자신을 대신해 누명을 쓰고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는 것을 알고 화해를 청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