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가 팔불출 남편을 인증했다. <사진='살림하는 남자들2' 캡처> |
[뉴스핌=박지원 기자] 일라이와 지연수가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결혼식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돌입한 일라이 지연수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플라잉 요가 수업에 앞서 일라이는 노출이 많을 수밖에 없는 아내의 요가 복장에 “남들이 다 여보 볼꺼란 말야”라며 안절부절 못했다. 그러다 아예 수건으로 덮어서 철벽방어를 하는 등 팔불출다운 면모를 엿보이기도 했다.
집으로 돌아온 뒤 일라이는 앞으로 바나나와 단백질 쉐이크만 먹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하지만 결국 밀려오는 허기를 참지 못해 아들 민수의 과자에 손을 댔다.
또 이유식을 만들면서 맛을 보다가 숫제 밥까지 들고 본격적인 폭식을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한달도 채 남지 않은 결혼식에서 일라이가 리즈시절의 샤프한 턱선과 슬림한 아이돌 몸매를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한편 졸혼남 백일섭, 만혼남 정원관, 조혼남 일라이의 일상을 전하는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