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X파일'에서는 착한 식당을 소개한다. <사진=채널A> |
[뉴스핌=이지은 기자] ‘먹거리X파일’에서 3900원 수제버거, 5000원 청국장 백반 맛집이 공개된다.
14일 방송되는 채널A ‘먹거리X파일’에서는 정직한 재료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겸비한 착한 가격 식당을 소개한다.
치솟는 물가에 밖에서 밥 한 끼를 먹는 것도 부담인 요즘, 시민들의 소비 트렌드는 바로 ‘가성비’ 맛집이다.
가성비란 가격대비 성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신조어. 최근 1900원 자장면, 4000원 청국장 백반 등 초저가에 배불리 먹을 수 있는 맛집이 주목 받고 있다.
이에 ‘먹거리X파일’에서는 정직한 재료로 정성 들여 음식을 만드는 ‘착한 식당’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겸비한 ‘착한 가격 식당’을 찾아 나섰다.
제작진이 의도하는 것은 단순히 초저가 맛 집을 찾는 것이 아니다. 해당 음식의 평균 시장 가격보다 저렴하지만 맛과 식재료의 품질, 서비스 등은 가능한 최고를 추구하는 곳을 찾는 것이 핵심.
두 달여간 제작 기간 동안 제작진은 전국팔도 수백 개의 식당 방문 검증에 나섰다.
빵과 패티를 직접 굽는 3900원 수제 버거부터 단돈 5000원에 맛보는 직접 띄운 청국장 백반까지 전국 각지에서 강력한 착한 가격 식당 후보들이 등장했다.
하지만 착한 가격에 좋은 음식을 만드는 식당을 찾아보니 수많은 후보들이 줄줄이 탈락하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이후 제작진은 어렵게 세 곳의 식당을 착한 가격 식당의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는 후문.
한편 ‘먹거리X파일’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