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소개한다. <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소개한다.
14일 방송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대선 특집 2부로, ‘대통령, 문재인을 말하다’ 편이 전파를 탄다.
지난 10일 문재인이 대한민국 제 19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낮은 자세로 국민과 눈높이를 맞추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역대 대통령 중 가장 간소한 취임 첫날을 보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피난민의 아들로 태어나 강냉이 죽을 배급 받으러 다니던 어린 시절부터, 참여정부 시절 창와대에서 함께 일한 동료 등 문재인 대통령의 주변인을 밀착 취재했다.
30여 명에 달하는 문 대통령의 친구들과 전문가가 그의 모습을 생생히 증언했다.
아울러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인권 변호사 생활을 하던 문재인의 정치 인생의 시작점도 짚어볼 예정이다.
제작진은 문 대통령이 주로 활동했던 부산을 찾아 그의 지인으로부터 인권 변호사 시절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들을 수 있었다고.
앞서 노 전 대통령은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이 아니라,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이에 ‘노무현의 친구’에서 ‘대통령 문재인’으로 청와대에 입성하기까지 그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집중 분석한다.
한편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