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상호 기자] 맨손에 전기가 흐르는 세르비아의 유명인사, 일명 '배터리맨'의 이야기가 공개돼 세계가 발칵 뒤집혔다.
14일 오전 10시35분 방송하는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는 맨손에 흐르는 전기로 소시지를 굽는 루마니아 남자 비바 스트루자(58)가 등장한다.
TV쇼에서 맨손에 전기를 흘려 소시지를 굽는 비바 스트루자 이야기가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 소개된다. <사진=유튜브 캡처> |
2016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도 주목한 비바 스트루자는 선천적으로 몸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괴력을 갖고 있다. 영화 '엑스맨' 시리즈의 스톰처럼 전기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기가 흐르는 금속을 이용, 다양한 묘기를 선보여 왔다고.
'신비한TV 서프라이즈'가 소개하는 비바 스트루자는 기네스북 기록도 갖고 있는 그는 유럽 각국의 TV쇼에 출연한 유명인사. 심지어 배터리맨을 소재로 한 영화도 촬영했다. 사람들은 포크를 양손에 들고 전기를 흘려 커다란 소시지와 달걀을 굽는 비바 스트루자에 열광했다.
한편에서는 비바 스트루자의 능력이 교묘한 쇼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제기됐다. 일부에서는 그가 하찮은 장난으로 사람들을 홀린다고 주장했다. 학계에선 이 세르비아 배터리맨의 정체를 밝히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한 것으로 전해진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