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혁이 추가 기소됐다. <사진=차주혁 인스타그램> |
[뉴스핌=이지은 기자] 그룹 남녀공학 출신 차주혁이 음주운전으로 추가 기소됐다.
1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에 따르면 차주혁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및 도로교통법 위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차주혁은 지난해 10월 30일 새벽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인근 이면도로에서 아우디 차량을 몰고 가다 길을 걷던 보행자 3명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12%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
차주혁의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피해자 3명 중 한 명은 24일간 치료를 필요로 하는 쇄골 골절 등 상해를 입었고, 다른 두 사람도 10일 가량 치료를 요하는 부상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차주혁은 지난해 6월~8월 사이 대마초를 수차례 흡연하고, 엑스터시를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로, 두 번째 공판은 오는 12일 진행된다.
한편 차주혁은 2010년 아이돌 그룹 남녀공학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배후로 전향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