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고은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제19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됐다.
9일 오후 11시 35분 현재 개표가 20.38% 진행된 가운데 문재인 후보는 42.07%의 득표율을 기록중이다. 이후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22.43%,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21.53%,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7.29%, 정의당 심상정 후보 6.25%로 뒤따르고 있다.
당선이 확실시되면서 문재인 후보는 대국민 메세지를 남기기 위해 광화문 광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9시 32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늘밤 광화문 11시. 함께해주십시오"라고 올렸다. 또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해 주십시오"라는 문구가 적힌 포스터 사진을 게재했다.
문 후보는 이 자리에서 대국민 메세지를 낼 전망이다. 이 자리에는 문 후보와 당내 경선에서 경쟁했던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