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무대'가 유행가와 직업 특집을 마련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용만, 현철, 가야랑, 류원정, 박혜신, 김희진, 진해성, 장보윤, 김수찬, 김소유, 옥희 등이 출연한다. <사진=KBS '가요무대' 홈페이지> |
[뉴스핌=정상호 기자] KBS '가요무대'가 노동자의 날을 맞아 '유행가와 직업' 특집을 마련했다.
1일 오후 10시20분 방송하는 KBS 1TV '가요무대'에서는 수많은 노동자들의 희로애락을 담은 유행가들을 들려준다.
이날 '가요무대'는 김용만이 '잘 있거라 부산항'으로 연다. 이어 현철이 '마도로스 박'을, 진해성이 '처녀 뱃사공'으로 무대를 꾸민다.
류원정은 이미자의 히트곡 '섬마을 선생님'을, 가야랑과 박혜신은 박단마의 명곡 '아리랑 목동'과 '슈샤인 보이'를 연달아 선보인다.
김용만은 다시 무대에 올라 '회전의자'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김희진이 '어부의 노래', 금잔디가 '처녀 농군'을 들려준 뒤 김수찬, 장보윤의 '청춘빌딩', 윤수현의 '막간 아가씨', 김소유와 정정아의 '화류춘몽' '북청 물장수'가 이어진다.
끝으로 숙행은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를, 박정식은 '즐거운 우편배달'로 무대에 오른다. 김상배의 '충청도 아줌마'와 서지오의 '댄서의 순정'에 이어 옥희가 '오동동 타령'으로 '가요무대'의 대미를 장식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