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강적들'에서 징크스로 차기 대통령에 대해 점쳐봤다.
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서 역대 대통령 당선 징크스로 19대 대선의 차기 대통령을 점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함익병은 "재밌는 분석들이 쏟아지고 있는데, 그중 가장 재밌는게 대선 징크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가 소개한 대선 징크스는 첫 번째, 선거 포스터 얼굴이 작아야 당선. 두 번째, 안경 쓴 사람이 없다. 세 번째, 충청북도에서 1등을 해야 대통령이 된다. 네 번째, 선거운동 직전 여론조사 결과가 곧 대선 결과. 다섯 번째, 당 경선을 빨리 마친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 마지막은 미국 대통령과 반대성향 후보의 당선이었다.
함익병은 "이 여섯 가지가 1987년 민주화 이후에 있었던 선거 결과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준석이 "맞춰보자"며 "포스터 얼굴대로 하면 안철수, 4번은 문재인, 5번은 유승민, 마지막은 진보대통령이네"라고 말했다.
징크스로 따지면 문재인 후보 2표, 안철수 후보 3표, 유승민 후보 1표, 심상정 후보 2표로 안철수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아 눈길을 끈다.
한편, TV조선 '강적들'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